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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라디오 DJ 하차…한서경 <트로트 전성시대> 단독 진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4-16 15:33 KRD2
#권영찬 #한서경 #트로트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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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권영찬과 가수 한서경이 진행하던 BBS FM <트로트 전성시대>가 봄 개편을 맞아 방송이 주말에서 주중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취자를 찾았던 <트로트 전성시대>는 평일 오후 9시에서 10시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BBS측은 전통가요인 트로트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개편을 맞아 편성 시간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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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으로 더블DJ 체제로 진행되던 <트로트 전성시대>는 방송 스케쥴이 겹친 권영찬은 하차하고 한서경이 단독 진행을 맡게됐다.

권영찬은 “<트로트 전성시대>가 주말에서 주중으로 옮겨졌고, 시간대도 바뀌었다”며 “다른 방송외에도 많은 스케줄 때문에 주중 방송이 어려워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서경씨와 청취자하고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쉽다”며 “한서경씨가 워낙 진행솜씨나 애드리브가 뛰어나 앞으로 방송을 재미있게 이끌어갈 것”이라고 한서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주부터 개편을 맡는 한서경의 <트로트 전성시대>는 매주 월요일에 ‘서경댁의 수다 사랑방’과 함께 ‘추억의 트로트 시간’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청취자들이 참여해 서바이벌 노래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도전트로트’가 펼쳐지게 된다.

또 수요일에는 트로트가수 2명이 출연해 게임과 함께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는 ‘대결 트로트’, 목요일은 애청자들이 신청하는 ‘신청곡퍼레이드’, 금요일은 인기 초대가수의 성공스토리와 라이브를 듣는 ‘토크쇼’로 진행이 된다.

한서경은 “매일 저녁 9시에 찾아뵙는게 스케쥴상 부담은 되지만 더블DJ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혼자진행 하는만큼 최선을 다해서 진행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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