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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사업 주력 제조부문 연평균 16% 영업이익 성장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0-08 08:04 KRD7
#한화(000880) #방산사업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화의 자체사업 중 하나로 매출 안정적이고 수익성 견조한 방산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부문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6%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된다.

이는 화약제조에서의 천무(차기 다련장 로켓) 매출 본격화, 기계제조에서의 한화테크엠 흡수합병 효과에 기인한다.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인수 마무리됨에 따라 그룹 방산사업 시너지 기대되며 연결기준 방산사업 매출규모도 2013년 1조3000억원에서 2016년 3조2000억원으로 확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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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브랜드로열티 수취가 시작(요율 20bp 추정)된다. 연간 700억원대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하고 별도영업이익이 연간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증가한 현금흐름은 단기적으로 한화테크윈 취득대금, 중장기적으로 자체사업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사용될 전망이다.

향후 2년간 자체사업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6117억원과 브랜드로열티 영업이익 1009억원을 감안하면 차입금의 증가나 보유자산 처분 없이 취득대금 잔여분(3513억원)을 확보 가능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의 순자산가치(NAV)대비 할인율 49%로 2011년 이후 할인율 밴드 상단의 절대 저평가 영역이다”며 “할인율은 6월말 30% 초반까지 축소된 이후, 한화건설 실적우려로 재차 확대됐으나 자체모멘텀과 NAV모멘텀 모두 유효하고 한화건설 이라크사업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주가 및 할인율 조정 폭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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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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