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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꽃남’ 김현중이 멤버로 있는 남성 5인조 그룹 SS501이 한·일 합동 팬미팅을 다음달 2일 제주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실용항공사인 진에어의 이색마케팅으로 기획됐다.

SS501은 1박2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 제주 출발 당일인 첫 날 김포와 부산공항에 5명의 멤버가 나뉘어 비행기에 탑승, 일일승무원으로 변신해 기내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도착 후에는 팬미팅과 공연, 가든파티를 열고 둘째 날(3일) 제주 투어에는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로맨틱 데이트를 즐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 채널 엠넷(Mnet) 촬영팀이 동행, 5월말경 ‘SS501 Romantic Sky’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SS501의 일일승무원 체험 준비과정부터 마무리까지의 전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이 행사 참여를 위해 일본 현지팬 200여명은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한편 SS501은 최근 3명의 유닛 활동을 마감하고 오는 7월 정규앨범을 발매를 위해 준비중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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