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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에 따른 3분기 교육급여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만1404명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교육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개정되면서 기초수급자 급여지급방식이 개별급여체제로 개편돼 소관부처(보장기관)가 기존 보건복지부(시군구)에서 교육부(시도교육청)로 변경됐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부교재비 3만8700원(초·중학생), 학용품비 5만2600원(중·고등학생), 교과서대 12만9500원과 입학금 및 수업료(고등학생, 연도별·급지별 학교장이 고지한 금액 전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소득재산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지급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소득재산조사 및 보장결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10월과 11월에도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급여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를 통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급여 지급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교육급여 콜센터로 문의하면 관련 절차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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