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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임도 정비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호우피해를 입었거나 토사유실로 통행이 불편한 6개노선 20.6km는 이미 보수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20일까지 38개노선 152km 대해 임도변 풀베기, 잡관목제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서면 판교임도 등 위험구간은 가드레일, 안내입간판 및 위험표지 경고판을 설치하고 민원발생지는 임도관리원 대기 및 자체보유 굴삭기를 활용해 상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 임도는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개 노선에 172km가 개설됐으며 타 기관 관리 구간을 제외한 39개노선 156.6km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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