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6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JB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공연 ‘안녕, 꼭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문화․예술․공연분야 사회적기업과 손을 잡고 연중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은행의 사회공헌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회적기업 꼭두의 ‘안녕, 꼭두!’는 우리나라 전통인형 꼭두를 바가지, 털이게 등 생활 속의 소재와 어울려 풀어낸 퓨전 인형극으로, 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이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존재의 가치를 교훈적으로 전달했다.
JB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전북은행이 전북도내 문화․예술․공연분야 사회적기업의 활동무대를 마련하여 사업을 활성화하고,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삶의 활기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은 “전북은행은 사회적기업이 활발히 공연을 펼쳐 많은 도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Win-Win의 환경조성에 앞장서, 지속적인 문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JB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세 번째 공연인 ‘2015 아퀴, 타(打) 다(Da)!'는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9월 13일까지 홈페이지 참여 응모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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