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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지난 8일 원가 절감 혁신방안 토론회를 열어 현 경영 위기 타파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범세계적 철강산업 침체 및 철강 공급과잉, 지속되는 검찰수사 등으로 어려워진 경영 여건을 극복하고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추진해 본원 경쟁력을 확고히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포스코 서울사무소와 광양, 포항 제철소를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 진행됐으며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을 비롯해 포스코의 주요 임원이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설비성능 복원 관련 운영 체제 개선사항, 부서별 낭비요소 제거 방안, 업무 몰입도 제고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이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정혁신을 통한 원가절감노력과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경쟁력을 회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향상해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전사 차원의 원가 절감 노력을 펼칠 예정이며 토론회/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혁신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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