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홀에서 마련된 '전기안전체험 인형극' 공연에서 O·X 퀴즈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24일 지역 유치원 아동 200여명을 초청해 전기안전체험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전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전기사용의 올바른 요령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평소 어린이들이 생활속에서 많이 접하는 콘센트 등 전기기구의 안전한 사용요령을 캐릭터 인형들이 펼치는 상황극으로 연출했다.

또한 공연에서는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레크리에이션과 전기안전 체험실습, O·X 퀴즈 등도 진행됐다.

이상권 사장은 “전기안전에 관한 교육은 어릴 때 익힐수록 오래 남고 학습효과도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안전체험 인형극 공연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각지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두 1768회 공연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