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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퀵서비스 정비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7-16 09:03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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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상호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 광주 지부장(앞줄 우측 두번째)을 중심으로 광주 퀵서비스 정비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중인 광주지역 퀵 서비스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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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 광주 지부장(앞줄 우측 두번째)을 중심으로 광주 퀵서비스 정비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중인 광주지역 퀵 서비스 기사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 최초 퀵서비스 기사들로 구성된 정비 협동조합이 탄생한다.

박상호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이하 전퀵연) 광주 지부장은 15일 전남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퀵 서비스 기사 10명이 1구좌 당 10만원을 출자해 광주 퀵서비스 정비 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상호 전퀵연 광주 지부장은 “광주 퀵서비스 정비 협동조합은 적은비용으로 보다 꼼꼼한 정비를 바라는 대다수의 퀵서비스 기사들의 오랜 바람을 실현코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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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퀵 서비스업은 업체들 간의 과잉 경쟁으로 기사들의 수입은 줄고 이륜차를 유지. 보수하는 비용은 계속 늘어나는 이중고 속에서 지출 비용이라도 좀 줄여보자는 퀵 서비스 기사님들의 마음이 모여 출발하게 됐다”며 협동조합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박 전퀵연 광주 지부장은 “광주 퀵서비스 정비 협동조합의 조합원 자격은 현재 퀵서비스 기사로 1구좌 당 10만원의 출자금과 월 1만원의 조합비를 납부하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 전퀵연 광주 지부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주인이면서 소비자가 되는 정말 우리 퀵서비스 기사들 에게는 딱 맞는 회사 형태가 아닌가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퀵서비스 정비 협동조합의 초대 대표는 박상호 전퀵연 광주지부장이 맡았고 향후 지방자치단체 정식인가와 등기를 완료한 후 퀵 서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더 저렴한 공임으로 이륜차 수리와 현장출장 정비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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