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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손혜원 크로스포인트 대표 홍보위원장 임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7-06 13: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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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그 동안 공석이었던 당 홍보위원장에 국내 최고의 브랜드 및 디자인전문가 손혜원(60, 크로스포인트 대표, 전 홍익대 교수)를 영입했다.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은 당 전체의 이미지 쇄신을 담당할 핵심 중책이다. 손 홍보위원장은 기업이나 상품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CI, BI 디자인 및 브랜드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이라 불릴 만큼 히트 브랜드를 잇달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많은 상품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히트상품이 됐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네이밍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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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위원장이 개발한 대표적인 브랜드네임으로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소주 ‘처음처럼’, ‘참이슬’, ‘화요’, 세탁기 ‘트롬’,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 화장품 ‘식물나라’, ‘닥터자르트’, ‘투쿨포스쿨’, 우리증권 ‘옥토’, 국민은행 ‘골드&와이즈 , 탄소섬유 ’탠섬‘, 관광열차 ’레츠코레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손 위원장은 향후 새정치연합 이미지 쇄신을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작업은 물론 각종 홍보 및 광고와 주요 정책 네이밍 등, 관련 분야를 총괄해 전권을 위임받고 일하게 된다.

한편 손혜원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은 1955년 서울 생. 홍익대 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2008년 까지 홍익대 및 산업미술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1986년에 설립한 디자인 및 브랜드 네이밍 전문회사 ‘크로스포인트’ 대표이며 2007년에 뉴욕에 지사를 설립했고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공로부문 대통령표창(2010), 코리아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 대상(2010), 홍콩디자인센터 아시아디자인상(2004), 그래픽디자인 USA 패키지부문 본상 수상(2014), 미국 다이라인 패키지디자인부문 본상 수상(201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포장디자인부문 본상 수상(2014), 레드닷(2013), IF(2014) 등의 본상을 국내외에서 수상했고 김근태 전 의장 생전에 한반도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김 전 의장을 도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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