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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인)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여수진남초, 여수종고초, 충덕중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시설·설비 위생관리 실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및 음용수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또한 김재인 교육장은 조리종사원들을 격려하면서 기본메뉴얼만 충실히 이행해도 위생 사고는 발생하지 않으니, 원칙과 기본을 지켜서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학교급식 특별점검은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모든 학교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함으로써 식중독 등 학교급식으로 인한 위생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본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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