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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근택 진안홍삼연구소장(왼쪽 첫 번째)과 이항로 진안군수(왼쪽 세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진안홍삼연구소와 불로초홍삼 영농조합, 건보의 기술이전 협약식이 진행됐다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홍삼연구소(소장 고근택)가 22일 자체개발한 ‘애플민트 홍삼절편’과 ‘홍삼유산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삼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진안홍삼산업발전 토론회에서 홍삼연구소가 개발한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고, 당장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위주로 중점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개발된 '애플민트 홍삼절편'은 애플민트 허브추출물과 프락토 올리고당이 함유된 제품으로 건강간식과 디저트로 섭취하기 좋은 향과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

또한 '홍삼유산균'은 혼합유산균과 홍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달콤한 요구르트 맛으로 어린이를 주 소비층으로 개발한 홍삼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진안에서 홍삼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불로초홍삼 영농조합과 건보에 각각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사업화 할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연구개발 성과를 조기에 사업화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홍삼연구소를 통해 관내 가공업체나 인삼재배농가들의 기술 및 기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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