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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선원 소개비 등 편취한 무등록 직업소개업자 구속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6-01 19:02 KRD7
#목포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경찰서는 올 상반기 해·수산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유린 특별단속 활동을 펼쳐 선원들을 모집해 숙박비, 술값 등을 대여해 주고 신안, 영광군 일원 어선에 소개해 소개비를 편취한 직업소개소 운영자 A씨(61)를 구속했다.

또 이들에게 명의를 대여해주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준 소개소 관련자 2명과 염전 및 새우잡이 어선에 근로자를 소개해 준 무등록 소개업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구속된 A씨는 2014년 3월경 동일한 수법으로 구속돼 12월 말경 복역을 모두 마치고 출소한 후 또 다시 관할관청에 타인 명의로 등록 한 후 3500만 원 상당의 소개비를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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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에서는 이와 같은 유사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해·수산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유린 특별단속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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