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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올해 여름 인기 여행지 1위 차지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5-22 14: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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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한옥마을이 최근 온·오프라인 상의 각종 국내여행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는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지난 3월부터 16일까지 2주간 오는 6~8월에 출발하는 관광 상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주가 국내 여행지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그동안 국내 여름철 주요 여행 목적지가 해수욕장을 보유한 해안지역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전주가 부산과 거제 등을 제치고 국내 내력지역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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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국내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맵퍼스가 지난달 30일 자사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 검색어를 바탕으로 지역별 인기 여행지를 공개한 결과 전주한옥마을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전주남부시장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외국인이 가기 좋은 국내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전주가 점차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관광명소가 되는 것”이라며 “관광자원 보존과 관련 콘텐츠 확충, 방문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유도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06년 106만6400여명에 불과했던 전주한옥마을 관광갞은 이후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 5배 이상 늘어난 592만89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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