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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가정의 달 맞아 대규모 ‘지역 자원봉사축제’ 전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5-06 11:34 KRD2
#삼성그룹 #지역 자원봉사축제 #삼성 사회공헌 #가정의 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성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자원봉사를 펼친다.

삼성은 5월 한 달간 24개 계열사의 사업장이 있는 49개 지역에서 삼성 임직원 10만명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15만명과 지역주민 15만명 등 총 40만명이 참여하는 ‘지역 자원봉사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지역 자원봉사축제 기간에 △사업장 개방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3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업장을 개방해 임직원가족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사랑가득 봄나들이 축제를 진행했다. (삼성 제공)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업장을 개방해 임직원가족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사랑가득 봄나들이 축제를 진행했다. (삼성 제공)

앞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의 5개 계열사(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중공업)는 13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가족 13만명, 지역주민 5만명을 초청하는 사업장 개방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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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개방 행사는 임직원 가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행사로 마련됐다.

아울러 삼성은 5월 한 달간 20개 계열사에서 4만5000명의 임직원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 9만명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5월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체육대회, 공연 관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9일에는 용인·화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50명과 봉사자 50명이 함께 화성시 반석아트홀에서 국가대표 출신 체조선수들이 공연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을 관람한다.

삼성전기는 오는 30일 경기도 수원 지역주민, 인근 대학생들과 함께 수원 원천천 인근 산책로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한다. 삼성SDI는 7일 울산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 600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효도행사를 진행하고, 구미와 천안 사업장에서는 지역 어르신 나들이 활동을 한다.

삼성생명·삼성엔지니어링·삼성웰스토리 등 11개 계열사 3900명의 임직원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자매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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