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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이 교육생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농업기술센터에서 30일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미래를 여는 창조농업'이란 주제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정곤 원장의 특강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제15기를 맞는 진안환경농업대학은 기초이론 교육부터 교육생 농장의 현장컨설팅에 큰 비중을 두고 농업인들이 바로 접목 가능한 교육추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1년도부터 운영해 온 군 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농업대학장인 이항로 군수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꿈이 있는 진안군 농업을 일궈나가자"라며"진안 농업발전과 우리농업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이론교육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현장학습을 통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실천으로 농가소득과 진안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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