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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우체국이 지난 9일 가진 불우이웃돕기 지원금 전달 행사. (곡성우체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송동종)은 지난 9일 곡성지역 저소득 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 6명에게 매월 10만원 씩 연간 66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지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지원금은 직원 성금과 우체국예금 공익사업 예산을 교부받은 것으로 지원 대상자는 곡성군장애인통합회와 각급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 날 행사는 곡성군장애인통합회장(차금옥)과 학부모, 우체국 직원들이 함께 해 보다 뜻 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원금은 ‘저축습관이 미래의 희망’임을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우체국 저축통장에 입금해 전달했다.

송동종 곡성우체국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비와 생활용품 등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해 곡성군통합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장애우 돕기에 앞장서는 등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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