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민관학이 협업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공간을 지향하는 희망등대정책토론단 제2기 출범 총회가 군산시발전협의회(의장 김용환)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개최됐다.
지난해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정책토론단은 시민토론단 50명, 공무원PD(Policy Designer)그룹 29명, 정책자문단 10명 등 총 89명으로 구성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정책개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부터 토론단의 정책개발과 토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토론단과 공무원PD그룹을 3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1개 이상 정책을 개발하고 그룹별 상호 토론을 통해 정책을 다듬어, 정책자문단과 함께 최종 보완, 정책안을 확정하게 된다.
또한 선진사례 견학, 현장토론 군산정담 및 시민과 함께하는 市 발전전략회의 참여, 정책제안 실현회의 개최, 각종 세미나 참석, 온라인 정책토론 등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토론단 활동 소회, 에피소드, 제안 정책 등을 주제로 1회원 1칼럼쓰기를 통해 연말에 ‘희망등대 정책이야기’ 활동 백서를 발간한다.
안창호 기획예산과장은 “알을 깨고 나오려는 병아리의 힘과 어미닭의 도움이 함께 이뤄져야 병아리가 세상에 나온다는 지혜, 줄탁동시(啐啄同時)를 되새기며,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희망등대 정책토론단과 행정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유기적 연대를 통해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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