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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봄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정읍시는 황사현상과 흙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비산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각종 공사현장 등 127개 사업장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 등 중점관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의무 이행여부와 방음·방진시설 설치여부, 세륜·세차시설 등 가동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과 적정처리여부, 토사운반차량의 세륜조치 실시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 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중 위반업소에 대해 사안에 따라 계도 또는 행정처분(개선명령처분 혹은 과태료) 및 고의적인 사안이나 행정처분 불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 처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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