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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MEMS센서 본격 양산 돌입 ‘중국 공급 시작’…2020년 시장규모 3조원대 확대 예상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02-12 11:59 KRD7
#티엘아이(062860) #흑자전환 #공급 #중국 #최초

본격양산후 중국 스마트폰회사에 초도물량 납품…추가협상후 공급확대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수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모바일용 센서인 MEMS센서 분야에서 한국기업으론 최초로 티엘아이(062860)가 본격 양산에 돌입, 중국스마트폰회사에 공급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상장사인 티엘아이의 한 관계자는 "MEMS 가속도센서와 근조도센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이미 들어갔다"며 "중국의 스마트폰회사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아직 공급규모가 초도납품이긴 하지만 추가협상등을 통해 점차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용 가속도 센서를 국내 기업이 양산하는 것은 티엘아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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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MEMS는 모바일기기의 중요한 부품기술의 하나로 현재 시장규모는 1조5000억원규모에 달한다. 오는 2020년에는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엘아이는 올해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양산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엘아이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적발표는 이번주 예정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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