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군산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시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1-07 16:09 KRD7
#군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군산도시가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내일원 및 농촌지역 단독주택에 도시가스 확대 보급을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관 약 3km를 추가로 매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세대의 신청서를 제출 받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세대는 공급관 공사비에 한해 군산시 20%, 군산도시가스 60%, 주민 20% 비율로 부담하면 되고, 내부배관(인입배관 및 보일러 포함) 공사비는 주민 전액 부담이다.

G03-9894841702

또한 도시가스 설치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에서는 세대당 도시가스 설치비용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연2.5%의 이자, 1년 거치 2년 상환의 조건으로 저리로 대출받도록 추천 해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군산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81%이며, 이 중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은 53%에 머무르고 있어 '군산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도시가스는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가스 공급규정 미달지역(공급관 연장 100m당 10세대미만)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신흥, 금광, 나운, 조촌, 소룡동 및 대야면 일원에 공급관로 약 7km를 새로 매설해 3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비 부담으로 도시가스 사용을 꺼려하던 시민들이 도시가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 에너지계(063-454-2713)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