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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애인 체육관·평생교육시설' 10월 착공..국비 전액 확보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1-06 19: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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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17년 개관 예정인 군산 장애인 체육관·평생교육시설 조감도.
2017년 개관 예정인 군산 '장애인 체육관·평생교육시설' 조감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이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계획설계(안)를 확정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성산면 금강공원 내에 총사업비 17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660㎡에 연면적 4500㎡로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을 조성,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회복과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채만식문학관 인근 성산면에 부지 검토 및 확보를 마치고 타당성조사와 공유재산취득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3월 PQ(사업수행능력평가)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 계획설계(안)을 확정하고 설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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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5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설계용역이 완성 되는대로 공사를 착공해 2017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비 42억원 전액을 확보했으며, 도비 14억원 중 6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1만 7800여명의 장애인의 염원을 담은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이 예정대로 잘 추진돼 군산지역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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