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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소비자지출, 전월대비 0.5% 증가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9-30 08:48 KRD4
#미국 #소비자지출 #고용개선 #PCE #내구재소비

상무부 “고용개선 및 소득증가 등에 기인”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소비자지출이 전월(보합)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0.4%)을 웃도는 것으로 상무부는 고용개선과 소득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질소비지출은 전월(-0.1%)대비 0.5% 증가해 3월이래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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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재소비는 전월(+0.1%)대비 1.9% 증가해 5개월래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비내구재소비는 0.3%, 서비스지출은 0.4%, 개인소득은 전월(+0.2%)대비 0.3% 각각 올랐다.

저축률은 전월(5.6%)보다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개인소비자지출지수(PCE)는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해 전월(+1.6%)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28개월 연속 +2%를 밑돌았다.

근원PCE는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해 4개월 연속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RDQ Economics는 “가계 재정여건이 양호해 향후 지출은 견조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질 소비지출은 2% 증가해 GDP는 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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