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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캠프, ‘지지율 주춤하니…숙제’ 언론보도에 유감 표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24 21: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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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국민들의 판단 오도할 우려 있어”

NSP통신-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수현 전 국회의원은 24일 밤 7시 25분 ‘지지율 주춤하니…숙제’제하의 언론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오마이뉴스는 24일자 ‘지지율 주춤하니 사람 안 붙어, 안희정의 숙제’제하의 기사에서 민주연구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 지사 측에서 연구원에 자문을 받고 싶었던 모양이다. 간담회 일정을 잡았다가 뒷말이 나오는 바람에 취소될 뻔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박 전 의원은 “오늘 오마이 뉴스의 ‘지지율 주춤하니…숙제’ 제하의 기사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심각하게 오도할 우려가 있어 캠프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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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안희정 후보는 정당의 책임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당이 중심이 되어 대선 공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그리고 당과 함께하는 정책행보의 첫 걸음으로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간담회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고 이에 당 선관위는 후보자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를 보장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각 캠프가 이에 합의하면서 26일 간담회가 확정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빅 전 의원은 “안희정 캠프측이 민주연구원을 은밀히 접촉하던 중 다른 캠프의 항의로 위 행사가 무산됐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민주당 선관위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공정한 경선을 방해하는 해당행위자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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