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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가디스 오더 “도트 그래픽 기반 콘솔 감성의 손맛과 액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1-19 20:3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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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좌), 로드컴플릿 정태룡 PD(우). (카카오게임즈)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좌), 로드컴플릿 정태룡 PD(우).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모바일 신작 ‘가디스 오더’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중인 지스타2021에서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디스 오더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가디스 오더의 개발사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와 정태룡 PD 참석했다.

로드컴플릿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다. 인원은 약 120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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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스 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RPG다. 특히 도트 그래픽 기반으로 콘솔 감성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

현재 가디스 오더의 개발 진척도는 70% 정도로, 특히 ▲2D 픽셀 아트 ▲직접 조작하는 깊이있는 전투 ▲콘솔 스타일의 세계관과 시나리오 이 3가지를 중점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브레이크, 쳐내기, 피하기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뿐 아니라 수호대와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 플레이와 호쾌한 액션이 주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기사단의 모험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전투 스테이지, 탈출, 잠입 등 다양한 모드의 재미를 제공한다.

현재 직접 조작하도록 하고 있지만 피로도 등을 감안해 일부 오토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정 PD는 “횡스크롤 액션 RPG를 만들면서 캡콤 등을 참고했다”며 “횡스크롤을 택한 이유는 전투의 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조작의 간소화를 생각할 수 있도록 고려했는데 그렇다보니 상하 부분을 없애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계 한 이유에 대해 “장르 자체가 특이했지만 다행히 카카오게임즈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해 같이 하게 됐다”며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 모두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었고 이 양쪽 다 할 수 있는 카카오게임즈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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