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리 및 물가 급등으로 소상공인·서민·청년 등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15일 이 원장은 임원회의 당부사항으로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민생안정 과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 각 부서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4일 금융위에서 발표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에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애로 완화 ▲주거 관련 금융부담 경감 ▲청년 등 재기지원을 위한 채무조정 강화 ▲서민·저신용층 금융지원 보완 및 민생범죄 근절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전날 있었던 시중은행 영업점 방문 결과를 임원들과 공유하고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중 성과가 좋은 우수사례는 여타 금융회사들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들이 정부 및 금융권의 다양한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을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도 강하해 달라”고 지시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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