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원광대병원, 로비 작은 음악회···보건대 간호학과 ‘힐링뮤즈’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6-18 10:33 KRD7
#원광대병원

환우, 보호자 및 고객들의 심신을 어루만져

NSP통신-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무더워져 가는 여름 나기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환우들과 간병에 바쁜 보호자들, 병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잔잔한 감동이 우러나는 작은 힐링 음악회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지난 17일 외래동 1층 로비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동아리 ‘힐링뮤즈’ 단원들이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을 비롯한 관현악기들로 연주하는 주옥같은 명곡들이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줘 눈길을 끌었다.

힐링뮤즈 동아리 단원 11명은 오랜 병마와 싸우며 투병 생활과 질병의 고통으로 지친 환우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숲길을 걷는 듯 한 음악을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G03-9894841702

입원 치료중인 양00씨(익산시 동산동 거주)는 “공부에도 바쁜 학생들이 병원을 찾아 환자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다독여주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 줘 오랜만에 심신이 다 편안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환자들의 안정 가료와 보호자, 고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잠시나마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의 단체나 동아리, 모임 등에서 익히고 갈고 닦은 노래, 춤, 연주등이 가능한 재능 기부자들을 초청해 공연 행사를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