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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시가 세월호 사고 현장과 인접한 진도 팽목항에 의료인력을 지원했다.
시는 17일 아침 여수시장을 주재로 한 간부회의를 긴급히 소집하고 여수시 소속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등 2명이 탑승한 구급차를 진도 팽목항에 파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해양항만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운항중인 선박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여객선(도선) 매표소와 각종 편의시설, 부잔교 등 선박계류 및 접안시설에 대해 점검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 출항지 운항시간 준수여부, 선착장 접안시설 및 부잔교 등 계류시설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사항을 토대로 시정 및 개선을 조치할 예정이며 여객선 운임지원, 접안시설과 부잔교 등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연안에는 청해진해운 등 9개 선사의 여객선 18척과 금진호 등 도선 12척이 운항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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