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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

이성수, 전남도 22개 시군 민생 대장정 올라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08 17:51 KRD7
#이성수
NSP통신- (이성수 예비후보측)
(이성수 예비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이성수 통합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변화의 새바람! 이성수의 민생탐방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성수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 대장정은 전남도에 산적한 농어촌 문제와 무분별한 개발문제, 노동현안,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민 속으로 직접 들어가 소통하고 그 속에서 해결방법을 찾아 이후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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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곡성에서 첫발을 뗀 이성수 후보 민생대장정은 함평, 장성, 진도를 방문했다.

이어 전통시장 방문과 농민회,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간담회, 관공서 순회인사와 간담회, 지역신문 인터뷰 등을 통해 전남지역 현안과 의견을 청취하고 도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8일 구례에서 민생대장정 6일차를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는 “농도인 전남에서 양파, 대파가 산지에서 폐기됐고 농민들의 가슴엔 피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곳곳에서 농민들에게 듣는 농촌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비참했다”며 FTA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현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농촌문제 해결 없이 전남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없고, 농업을 살리고 농어민들이 잘 살게 하는 것이 전남이 잘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살농정책과 FTA를 농민들과 함께 막아내자. 농업예산을 전남도 예산 1순위 배정하고 전남도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종자, 농자재, 농업기술 등 농도전남을 자립적 농업체계의 보고로 만들어 한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통일농업을 대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전남 22개 시군지역 민생 대장정의 핵심은 ‘소통’과 ‘대안’이라며 전남의 노동자 농어민, 서민들과 소통하고 대안을 마련해 새로운 전남, 변화의 새바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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