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 김태훈)은 8일 재단 관리동 1층 회의실에서 ‘2025 안산문화재단 청년서포터즈 안문재PD 5기 해단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 활동을 이어온 서포터즈들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문재PD’ 5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개인 서포터즈 총 9명이 참여해 재단의 공연·전시·축제 등 문화사업을 직접 취재하고 SNS 기반 홍보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참여자들은 월 4건의 카드뉴스·블로그·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월 1회 정기 라운드테이블 참여, 활동 결과보고서 제출 등 실질적인 홍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활동인증서 수여 및 우수활동자 표창, 그리고 향후 서포터즈 운영 개선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우수활동자 평가는 콘텐츠 완성도, 적극성, 규칙 준수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된 내부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재단은 이번 해단식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구조가 정착됐으며 콘텐츠 중심의 대외 소통 역량 강화, 그리고 청년 참여 기반의 문화 생태 구축이라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태훈 안산문화재단 대표는 “안산의 문화가 청년들의 시선으로 기록되고 시민들에게 전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문화재단은 해단식 이후 내년 2월 중 ‘청년서포터즈 안문재PD 6기’ 신규 선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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