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지난 6일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음을 잇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한울봉사단’을 비롯해 총 17팀(개인 10명, 단체 6개, 활동처 담당자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 및 단체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울봉사단은 2016년 상영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창단한 자원봉사단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했으며 특히 정기적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손마사지, 요리나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주시를 대표하는 3040 자원봉사단으로 자리한 한울봉사단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9년을 이어온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관내 홀로어르신 돕기에 앞장선 김근선 님(사벌국면여성자원봉사대)과 지역 문화·체육행사 성공 운영에 함께한 김연희 님(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재난 지역 복구활동과 관내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쓴 어울림상주(단체상)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위해 노력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상주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 행복한, 자원봉사자가 행복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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