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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안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하성민 경기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참여한 연합 연구팀 ‘DentAIgent’가 ‘AI 챔피언 2025’ 대회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10월 31일과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630개 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기술 경진대회로 예선을 거쳐 100팀이 선정된 후 본선에서는 20개 팀만이 최종 평가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안양대와 한국외대 연합 연구팀(DentAIgent)은 치과 AI 플랫폼 ‘DentAIgent’으로 최종 18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DentAIgent’ 팀은 하성민 안양대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팀장 전병환 교수, 학생 4명)가 협력해 구성됐으며 ‘AI 기반 치과 시술 지원 플랫폼’을 주제로 교정,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등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과 오차를 인공지능(강화학습)으로 보정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하성민 안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대학 간 협력과 학생 주도의 창의적 연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향후 치의학과 인공지능 융합 분야에서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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