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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공동주관하는 ‘2025년 KERIS·KCUE 대학도서관 전자정보 엑스포’를 지난 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했다. (사진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이하 대도연)와 공동주관하는 ‘2025년 KERIS·KCUE 대학도서관 전자정보 엑스포’를 지난 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했다.

전국 대학도서관 관계자와 출판사, 공급사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 세션 및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전자정보 컨소시엄 추진현황 및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추진 방향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보 공유와 교류의 기회를 갖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케리스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라이선스 컨소시엄과 대교협·대도연이 추진하는 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이 한자리에 모여 전자정보 구독 생태계의 공동 대응력을 강화하고 전자정보 구독 및 활용 정책의 통합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케리스는 교육부와 함께 대학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핵심 전자저널 및 학술데이터베이스 구독권을 국가 주도의 컨소시엄을 통해 전국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독 대학은 구독료를 절감하고 비구독 대학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통해 특정 시간대에 해당 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4년부터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해 주요 전자저널의 ‘오픈액세스’ 출판비용을 지원해 국내연구자의 우수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케리스 정제영 원장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학술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의 연구 지원 활성화와 대학도서관 역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연구자의 연구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오픈액세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학술정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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