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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차량 돌진 사고 현장 방문한 김동연 지사, “유가족 위로, 추가 피해 방지 총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1-13 18:18 KRX5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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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지원 지시

NSP통신-13일 오후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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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오후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부상자 치료와 시설 복구, 심리치료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약속했다.

김 지사는 “부천 제일시장 사고 현장에 다녀오는 길”이라며 “오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부상당하신 시민들께서도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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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부상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 이후 상황을 면밀히 살피도록 지시했다”며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을 상인과 시민들의 심리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손된 시설물 복구는 물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진단까지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3시경 직접 원종동 제일시장 사고 현장을 찾아 주변을 살피고 사고를 목격한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그는 ▲부상자 치료와 구호, 파손된 시장 시설 복구 ▲사고를 목격한 상인·시민들에 대한 심리치료 ▲부상자 응급처치 및 병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부천시와 긴밀히 대응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 상황 점검을 담당자들에게 당부하며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도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 55분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1톤 트럭이 시장 상가로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는 장비 25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총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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