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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2일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 가조초등학교 학생·교사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어린이대표단 25명을 초청해 수성구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은 먼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에 도착해 공예 체험으로 커피박 키링을 만들었다.
이어 수성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로봇 의수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코딩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로봇 의수 동작 체험과 수화 동작 표현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조형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수성구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다 재밌었지만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공예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수성구 어린이대표단이 거창군을 방문해 문화탐방을 진행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두 지자체는 2012년부터 어린이대표단 문화탐방 상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대표단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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