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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키움증권은 지난 1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1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키움증권으로부터 기탁받은 1억 원을 통해 저소득 우수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키움증권은 2024년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우수한 실력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우수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키움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혜정 키움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자라나는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데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등대 키움증권 기부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이번 장학금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큰 용기와 동기부여가 됐다”며 “지원해주신 한국장학재단과 키움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받은 나눔을 기억하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회구성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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