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유관기관 협력해 여성안전 강화 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1-12 17:59 KRX7 R0
#오산시유관기관 #오산시여성안전 #오산시안전관리 #오산시안심귀가 #오산시여성보호
NSP통신-11일 열린 오산시 여성안전 T/F 운영 회의 모습. (사진 = 오산시)
fullscreen
11일 열린 오산시 여성안전 T/F 운영 회의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1일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산시 여성안전 T/F 운영 회의’를 시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오산시 여성안전 T/F는 2022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매년 실무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점검·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친화도시 주관부서인 가족보육과를 비롯해 안전정책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등이 참석했다.

G03-9894841702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범죄 취약지역 발굴 및 안전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역내 범죄취약지역 실태 점검, 안전환경 조성 방향, 여성안심귀갓길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의 개선 필요사항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안전 T/F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실무협의체로 유관부서와 기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내 범죄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