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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미래세대·기술경쟁 ‘전방위 드라이브’…‘AI·사회공헌·투자교육’ 키워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박우량 前신안군수가 12일 순천대학교 SD포럼서 ‘에너지 전환과 생태교통 도시 전략’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설계한 박우량 前신안군수는 에너지 자립을 통한 지방의 지속가능발전을 현실로 만든 인물이다.
섬의 바람과 햇살을 지역 소득으로 바꾼 그의 정책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존의 모델로 꼽힌다.
그의 실험은 단지 행정의 성과가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에너지 정의’의 실현이었다.
박 前군수는 “기후위기는 행정의 과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실천”이라며 “신안의 녹색전환이 전국으로 번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대 강당 앞에서 만난 신안 도초면 주민 A씨는 “박우량 군수가 온다기에 일부러 왔어요. 햇빛연금 덕분에 삶이 달라졌거든요”라는 말에 진심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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