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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제조·의료·복지·사무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약 50여 명의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기업 담당자에게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들의 빠른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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