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양농협, 2025년 애호박 공동선별 첫 출하식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11-10 14:06 KRX7 R0
#광양농협 #애호박 #공동선별사업 #농가소득 #첫출하식

공동선별 확대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 앞장

NSP통신-애호박 공동선별 첫 출하식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농협)
fullscreen
애호박 공동선별 첫 출하식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는 광양농협 산지유통 센터에서 ‘2025년 애호박 공동선별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애호박 공선출하 농가 30여 명을 비롯해 광양시 관계자,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행복나눔봉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광양 애호박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광양농협은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애호박 공동선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출하농가는 34농가, 공동선별 물량은 740톤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공선 참여농가와 개별출하 농가를 비교했을 때, 상자당(8kg) 약 4000원의 수취가격 차이가 나타나 공동선별의 경제적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고 있다.

G03-9894841702

이러한 성과는 산지유통센터의 현대화된 선별시설 덕분에 더욱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선별작업이 가능해진 결과로 균일한 품질 유지와 출하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NSP통신-허순구 조합장 인사말 (사진 = 광양농협)
fullscreen
허순구 조합장 인사말 (사진 =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애호박 공동선별에 적극 참여해주신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공동선별을 통해 품질이 균일해지고 판매 단가가 향상되면서 농가소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출하식은 한 해 농사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다. 앞으로도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공동선별 선별사분들을 비롯한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공동선별사업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유통 효율성 제고, 농가 교육 강화 등에 집중하며 지역 농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