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행의정연대가 2025년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제6기 시민이 바라는 지방자치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니터단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이며 활동은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춰 오는 11월 25일~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모니터 요원들은 발대식과 활동 교육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광양시의회 의장단 간담회 △모니터 평가서 작성 △베스트&워스트 의원 선정 발표 △수료식 및 최우수 모니터단원 시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행정·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의미 있는 대외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성실하게 활동 참여가 가능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 심사와 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김진환 광양행의정연대 사무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그 해의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잘못된 행정을 지적·시정하는 중요한 과정이자, 바로 이어지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 판단 근거가 된다”며 “의원들의 준비와 역량은 곧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모니터단은 전 기간 동안 꼼꼼하게 감사 활동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니터링은 지방의회의 감시와 비판 기능을 확인하고 검증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의미 있는 시민참여 활동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행의정연대는 광양참여연대, 광양YMCA,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YWCA가 함께 구성한 연대체로 매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총평을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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