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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감사관, 계약심사 등 예산 14억 4400만원 절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0-22 16:3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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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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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 감사관이 계약심사·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올해 3분기까지 예산 14억 44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시·구청, 사업소, 공공기관의 발주 사업 중 246건(공사 금액 총 644억원 규모)의 계약심사를 통해 14억2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 28건(총 19억원 규모)을 모니터링 해 2400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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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구청, 사업소 등이 발주하는 사업 중 2억원 이상 공사, 7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를 계약심사 의무 대상으로 하고 1억원 이상 공사의 계약심사를 권장한다.

소규모 공사의 설계변경(계약 금액이 50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고 계약 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도 모니터링 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계약 심사를 하겠다”며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하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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