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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9월 4일 의장실에서 금정굴 인권평화재단과 금정굴 유족회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곧 평화를 지켜가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족회 관계자들은 “그 동안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마음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어 답답했다”며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함께, 후대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만남으로 오랜 세월 가슴속에 맺힌 유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과거사로 인한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의 토대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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