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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여행길 교육’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반(反)성매매 교육 시설 ‘성평등 파주’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 합동 순찰 거점시설을 활용해 강의 중심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성매매가 행해지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성매매의 폐해를 체감하고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해외 반 성매매 정책 사례,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의 폐해 및 반인권적 실태 등을 살펴보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거점시설 2층 전시·기록관 등을 관람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들의 노력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9월부터 손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행위임을 알리는 ‘올빼미 활동’을 한층 강화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사회안전망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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