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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3일 가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강릉시에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구는 강릉시청을 직접 찾아 생수 2리터 5000병, 500ml 2만병 등 총 생수 2만 5000병을 전달했다. 무게로 따지면 20톤이다.
특히 강릉시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구호물품 중 생수 500ml 2만병은 강서구에 본사를 둔 KH에너지에서 지원했다.
구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물품 등을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에 최대 총 65톤의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살수차 7대도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지원 물품이 가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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