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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위례신도시 철도교통 대책 정담회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9-03 17:2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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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연장 반드시 필요 공감대형성, 정책토론·건의안 등 제도화로 뒷받침

NSP통신-윤태길 경기도의원이 하남상담소에서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과 관련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 = 경기도의회)
윤태길 경기도의원이 하남상담소에서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과 관련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윤태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위례신도시시민연합과 경기도 철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해 위례신도시 하남 지역의 철도교통 여건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윤태길 의원, 김광석·이호걸 위례신도시시민연합 공동대표와 김준태 이사, 경기도 철도정책과 담당 과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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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들은 위례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충분한 철도교통 대책이 뒤따르지 못해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광석 공동대표는 “위례신도시 규모상 1개 역사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주민이 부담한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경기도, 하남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은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철도교통 정책에서 제외돼 있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윤태길 의원은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의 철도교통 소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경기도와 중앙정부, 하남시가 협력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늘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정책토론회와 건의안 등 제도적 지원 장치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통 인프라는 생활의 기본권”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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