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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2일 교내 학생회관 5층에서 불교학생연합 동아리방 ‘가람당’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지난 2일 교내 학생회관 5층에서 불교학생연합 동아리방 ‘가람당’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학생연합은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2300여 명이 소속된 학생신행연합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 불교문화대학 학장 유진스님, 정각원장 법천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전병길 WISE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스님들과 불교동아리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동아리방 이름이 ‘가람당’이다. ‘가람’은 동국대라는 도량을 의미하고 ‘당’은 불교 사부대중이 함께 사는 방을 뜻한다”며 “대학생 불자 여러분들이 이곳에 함께 모여서 서로 더 많이 소통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은 “이번에 조성된 불교학생연합 동아리를 위한 ‘가람당’이 아름다운 내용으로 가득차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간호대학 불교동아리 메타의 길성일 회장은 “이사장 스님과 총장님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불교동아리를 위한 공간인 ‘가람당’ 마련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랑스러운 청년불자가 되어 동국대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한 학생들이 이사장 돈관스님께 꽃다발과 케익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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