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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간도 바람소리’ 공연 성료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8-11 17:54 KRX2
#안동시 #안동문화지킴이 #서간도바람소리 #석주 이상룡 #임청각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스토리 더욱 강화

NSP통신-5년 차를 맞은 서간도 바람소리 공연은 이상룡 선생 국무령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석주 선생의 생애와 사상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 김오현 기자)
5년 차를 맞은 서간도 바람소리 공연은 이상룡 선생 국무령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석주 선생의 생애와 사상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 김오현 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 ‘서간도 바람소리’ 공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청각에서 열렸다.

월영야행 기간 중 열린 ‘서간도 바람소리’ 공연은 준비된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5년 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이상룡 선생 국무령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석주 선생의 생애와 사상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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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만주 망명 여정, 신흥무관학교 설립과 독립군 양성 등 석주 선생의 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더욱 강화했다.

NSP통신-임청각이라는 실제 역사적 공간을 무대로 열린 서간도바람소리 공연은 실감 나는 현장감과 몰입감도 선사했다. (사진 = 김오현 기자)
임청각이라는 실제 역사적 공간을 무대로 열린 서간도바람소리 공연은 실감 나는 현장감과 몰입감도 선사했다. (사진 = 김오현 기자)

서간도바람소리는 역사적 공간인 임청각을 무대로 실감 나는 현장감과 몰입감도 선사했다.

물깨비와 불깨비 이야기로 시작된 공연은 제1장 협동학교 설립과 유림의 반발, 제2장 노비해방과 만주 망명 결정, 제3장 서간도에서의 어려움과 105인 사건, 제4장 길림성 성주 포귀경과의 담판, 제5장 독립전쟁,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추대로 이어진다.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 관계자는“석주 이상룡 선생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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