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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데 대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 일상을 무너뜨린 내란의 수괴가 뻔뻔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회복의 시간”이라며 “탄핵과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 내란 수괴의 재구속까지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의 회복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특검은 대한민국의 상식을 회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추경은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빠른 속도로 무너진 국가시스템을 정상화해 나가고 있고 경기도는 새 정부와 발맞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 10일 오전 2시7분경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실질심사를 진행한 남세진 영장전담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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