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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17일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부산 소재 종합병원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00점 만점에 97.85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는 등 부산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종합병원)을 포함해 부산대학교병원(상급종합병원)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상급종합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종합병원) 등 총 4곳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최초로, 전국 160개 병원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0개 항목을 평가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17개)에서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양성비율,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이며 ▲결과 부문(2항목)에서는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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